세인트 세이야, 추억 소환?!
영화 '더 비기닝' 파헤쳐보기
어릴 적 TV 앞에서 눈을 반짝이며 **"페가수스 유성권!"**을 외치던 기억, 다들 있으시죠?
그 추억의 만화, 세인트 세이야가 실사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2023년 개봉한 영화 **'세인트 세이야: 더 비기닝'**은 과연 우리의 기대를 충족시켜 줬을까요? 원작 팬으로서, 그리고 한 명의 영화 관람객으로서 솔직 담백하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핵심정리] 세인트 세이야: 더 비기닝, 어떤 영화일까?
'세인트 세이야: 더 비기닝'은 토마스 바긴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아라타 마켄유, 팜케 얀센, 매디슨 아이스먼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한 액션,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입니다. 어린 시절 누나를 잃고 슬럼가에서 격투하며 살아가는 세이야가 자신 안에 숨겨진 힘을 발견하고, 아테나를 수호하는 성투사로서의 운명을 받아들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세인트 세이야' 실사화, 과연 성공했을까?
'세인트 세이야'는 40년 가까이 된 고전 만화로, 소년 만화의 클리셰를 확립한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독특한 디자인의 성의와 필살기, 상성 관계 등 게임으로 확장될 요소들이 가득했죠.
하지만 실사화는 늘 어려운 법! 과거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지만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이번 영화 역시 CG와 스토리라인에 대한 비판이 존재하며, 전 세계적으로 약 6.8백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흥행 면에서도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아쉬움 속에서도 발견한 희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코스프레 영화 같은 퀄리티는 아니었거든요. 특히, 피닉스의 구현은 훌륭했습니다!
다만, 주인공 세이야의 성의 퀄리티는 아쉬웠습니다. 원작에서는 세이야가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을 처절하게 수행해나가는 모습이 감동을 자아냈는데, 영화에서는 모든 등장인물이 세이야 중심으로 흘러가는 설정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솔직후기] 원작 팬이라면, 오픈 마인드로!
영화 초반 액션씬과 빠른 전개는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세이야가 수련을 시작하는 장면은 원작 만화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죠.
하지만 쿵푸 액션 스타일의 격투신은 기술 중심의 원작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원작을 모르시는 분이라면 접근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원작 팬이라면, 오픈 마인드로 감상하시면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마무리
오늘 알아본 '세인트 세이야: 더 비기닝', 어떠셨나요?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추억을 되살려주는 영화였습니다.
비기닝이라는 제목처럼, 속편 제작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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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A
Q1. 세인트 세이야: 더 비기닝, 꼭 봐야 할까요?
A. 원작 팬이라면 추억을 되살리는 재미로, 액션 영화를 좋아한다면 볼거리를 즐기기 위해 한 번쯤 감상해 볼 만합니다.
Q2. 영화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A. 주인공 세이야의 성의 디자인과, 세이야 중심으로 흘러가는 스토리가 아쉬웠습니다.
Q3. 속편 제작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A. 흥행 성적이 좋지 않아 미지수이지만, 비기닝이라는 제목을 고려했을 때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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